파주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교실 황수경 관장님께서 알려주시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도서관 활용법'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책을 많이 볼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만화책 안 보고 문학책을 볼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를 책으로 잘 키울 수 있을까?
엄마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지요.
"내 아이는 만화책만 읽어요."
"내 아이는 책을 읽지 않아요."
"내 아이는 글자가 많은 책은 읽지 않고 그림책만 봐요."
라는 엄마들의 고민에
"만화책도 책이다, 그걸 좋아하면 읽혀라..."
"책을 읽지 않는다면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책장에 책이 많이 꽃혀 있다고 읽는습관이 바로 생기는건 아니다.
생각하게 만들어라." 하셨지요.
또 글자로 인식되는 사물의 생각과 그림으로 인식되는 사물의 생각은 아이들의 정서에 차이가
무척 커서 그림책을 읽는 건 좋다고 하셨지요.
쭉~~~ 특강을 들으면서 옛말이 떠 올랐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엄마가 책을 보는 습관을 기른다면 아이들도 자연적으로 책을 읽지 않을까요?
그럼 자연스럽게 학업도, 생각의 사고도 폭 넓어지지 않을까요?
참고로 황수경 관장님이 계시는 <꿈꾸는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종이에다 낙서이든 그림이든 열심히 활동한 모든 자료를 버리지 않고 보관했다가
한해 지나고 모은 자료를 책으로 만들어 다시 도서관에 비치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그걸 보고 신기해 한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들의 마니또를 많이 한다네요...
도서관이 매개가 되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지역이 살아나는 모습들,,, 참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유익했고 재미있었지요. 열심히 강의해 주신 관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파주 가신다면 파주 출판단지 안에 있는 <꿈꾸는교실>을 꼭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