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금요일 영광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화서1동 영광문고에서 공감대화법 두번째 강의가 열렸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의 학예회 참석하신 분들이 있어서 첫번째 강의에 오셨던 분들이 다 오시지는 못했지만,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나누는 우리들의 일상 대화는 집집마다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달라서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되기도합니다.
이런 이야기만으로도 서로를 알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즐거운 수다를 나눌 수 있지만
조금 더 좋은 시간을 갖기 위해서 즐거운 수다와 함께 평가나 판단이 섞이지 않은 말을 골라보고,
판단 및 평가의 말을 구체적인 사실을 근거로 짧게 말하는 관찰의 말로 바꾸는 연습을 같이했습니다.
다 못한 이야기를 아쉬워하면서 자리를 정리했습니다.
12월 중 다시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데 관심 있으신 분들 말씀해 주세요.
달달한 간식과 차를 준비해주신 영광문고 분들께 감사합니다^^
강의해주신 우리 화서1동 이웃 유혜숙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