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EM을 알게 된 건 결혼하고나서 부터입니다.
살림이 곧 '살린다'는 의미인데, 손이 여물지 못해 잘 하지 못하는 살림이지만
뭔가 친환경적으로, 뭔가 개념있게(^^) 살림을 하고 싶어서였죠.
EM의 활용법이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전 화초에 물 줄 때, 화장실 청소할 때만 사용하지 다른 활용방법은 잘 모른다는 게 문제였죠.
그래서 EM활용법을 좀 배워볼까? 하던 참이었습니다.
EM 배울 수 있는 곳을 검색하던 바로 그 다음날!!!
만난 분이 바로 이분들입니다. 이름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초록이>.
반딧불이 상담실로 먼저 찾아오셔서, EM으로 여러 생활용품 만드는 걸 배웠고
그 배운 것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초록이>라는 동아리까지 만들어
봉사활동하고 계신다고 소개해 주셨어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냉큼 날짜부터 잡았죠!^^;;
EM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 널리 쓰이며,
그 발효액으로 세탁비누며, 섬유유연제며, 화장품이며 다양한 제품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환경도 생각하고 내 가정도 안전하게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는
EM은 정말 매력만점인 것 같아요!
11일에는 EM활용의 첫 시간으로 EM이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 집안에서 쓸 수 있는지 함께 배워보려고 합니다.
또 직접 EM 발효액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3월부터는 발효액을 사용해 다양한 제품들도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개념있는 주부들~~^^ EM 발효액 만들러 모입시다,,^^;;;
※ 재료비 3000원이 있습니다. 1.5~2L 발효액을 만들어 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