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악기 하나 내 것으로 만들기" 이런 계획 많이들 세우셨지요?
저에게 운동하기, 악기 배우기 등의 계획은 해마다 세우지만
해마다 실패하는 계획 중 하나랍니다.
피아노와 플룻을 왠만큼 배웠는데도, 사실 그것도 어릴 때 일이라
지금은 어디가서 피아노 좀 쳐요, 플룻 좀 불어요, 란 말을 못하고 산답니다.^^
대학 때 오카리나 잘 부는 친구가 있었어요.
가지고 다니기 간편해서 가방에 쓱 넣어 다니다가, 한번씩 불어주었는데
그렇게 멋질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오카리나 소리가 멋지고 청아한 이유도 있었지만
악기를 쓱 하나 갖고 다니다가 쉽게 꺼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불어대는 그 모습이 왠지 폼나 보였죠.
아.. 그 친구의 개인기랄까요.. ㅎㅎ
문상숙 님의 오카리나 수업을 다시 엽니다.
1월, 2월엔 함께할 사람을 모집하고
3월부터 6월까지 수업을 진행합니다.
3월부터는 모집을 받지 않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 꼭 1~2월 중 신청해 주세요.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오카리나 수업을 엽니다.
운지법부터 시작해서 왠만한 연주곡을 마스터할 때까지 16주간을 배우는 거지요.
오카리나는 <들장미>부터 <문리버>, <하늘나라동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OST> 외
5~7곡 정도를 배웁니다.
전 이번 기회에 오카리나를 배워보려구요.
올해 새해 목표를 "악기 하나쯤 마스터하기"라고 세우신 분, 어서 모이세요~^^
※ 1,2월은 모집하고, 3~6월은 수업만 진행합니다. 3월부터는 모집하지 않습니다.
※ 수업 첫 시작은 3월 7일입니다. 첫 시간이 중요하니 절대 빠지면 안 됩니다.
※ 악기는 개인적으로 가져오세요.악기가 없으신 분들은 플라스틱 노블 오카리나(와인색) 20000원에
현장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구입 원하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