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가 쓰는) 누구나학교 청소년 서포터즈 후기

*사진 촬영 : 정일권님*

온 태 한

누구나학교 청소년 서포터즈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교실에 붙어있던 글을 본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첫 활동 때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느라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다들 처음 만난 사람들과 열심히 참여하는 것에
저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출석률이 낮아졌지만, 참여도는 점점 올라가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다들 활동을 해주었습니다.

첫번째 누구나월드에서는 저는
세팅을 돕고 홍보하며 사람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번째 누구나월드에서는 지금까지 보고 활동한 것을 토대로
저와 친구가 함께 스스로 강의를 열었습니다.

저에게 강의를 들으러 온 사람에게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더 듣지 못해 아쉬워하시는 분들을 보며
한편으로 저도 아쉬웠지만 더 듣지 못해 아쉬울 만큼의 강의였다는 생각에 뿌듯해져
뜻 깊은 시간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끝난 누구나학교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이 아쉬웠지만
긴 시간이 짧게 느껴졌던 이 경험이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