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쳐... 하면 전 마로니에 공원에서 그림 그려주는 아저씨들이 쭉~ 앉아 있는
봄날의 따듯한 풍경이 떠오르네요.
데이트 하면서, 아니면 가족들과 놀이동산에서, 한 번씩은 다들 캐리커쳐 경험해 보셨죠?^^';'''
한 15분간 기대감에 부풀어 아저씨 앞에서 꼼짝않고 앉아 있다가
그림 받아들고나서.
"흥, 이게 나란 말야!!!" 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에요.^^
캐리커쳐는 그림 잘 그리는 아저씨들만 그리는 게 아니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고딩 2학년(앗, 이제 3학년 올라가네요) 청소년이 있습니다.
미술을 전공하는 신 군입니다.
솔깃했습니다.
사실 매번 비용을 주고 내 캐리커쳐를 받아봤지, 직접 그려본 적은 없거든요.
그림 실력도 없는데, 무슨~~~
했는데...
신 군 said "특징을 잡아서 그리는 캐리커쳐는 사실,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누구나학교에서 캐리커쳐 그리기 수업을 한번 열어 봅니다.
내가 무슨 캐리커쳐를 그리냐~ 하시는 분들,
걱정 말고 오세요.
우리, 신 군의 말을 한번 믿어보자구용! ^^
고딩2학년에게 배우는 캐리커쳐, 은근히 기대되는 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