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강의 108번을 기억하세요?
<아티스트 임성미 님의 핸드워머 장갑뜨기>...
2013년 1월에 열렸던 바로 이 강의가 누구나학교 108번 강의입니다.
그때 모였던 학습자 중 한 사람인 박은미 님이 열심히 배운 핸드워머 뜨개 실력으로 누구나강의를 열었죠.
그게 112번 <릴레이 강의 핸드워머 장갑뜨기> 였구요.
다른 뜨개질을 전혀 못하고, 오로지 핸드워머 하나는 기똥차게 뜨는 두 아이 엄마, 박은미 님이
이번에 2회에 걸쳐 핸드워머 강좌를 또 엽니다. 벌써 295번 강좌가 되네요.
릴레이 강의가 되어야 하는데, 박은미 님 이후로 또 다른 제자(^^)가 나오지 않음을 슬퍼하며
다시 한 번 강의를 여신답니다.
1회 강의에 핸드워머 한 짝을 떠, 총2회에 걸쳐 두 짝을 뜨는 겁니다.
올 겨울엔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가 아니고
올 겨울엔 핸드워머 하나 떠뜨려야겠어요!!
핸드워머를 끼고 있으면, 손 안에 가만히 퍼지는 온기...
따듯해질 내 손을 누군가에게 내미는 겨울이 되었음 좋겠네요.
이번 강좌를 통해서 핸드워머 뜨기 3호님이 나오길 바라며....(^^)
※ 대바늘과 털실을 가져오세요.
혹 실이 없으면 강사님이 가져오시는 털실을 드립니다.(but 털실색 선택 불가, 꽝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