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by [꿈꾸는 마을②] 손으로 짓는 마을

글작성자 신청일 Jul 29, 2015

<혁신‧교육思考>

교육 및 비영리단체, 교육 프로그램, 사회혁신 프로젝트, 지역 및 마을 운동 등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관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다른 교육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팁 하나, 작은 실마리라도 되기를 바랍니다.(편집자주)


영국의 방송국 채널 4’<Kirstie’s handmade Britain>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유명한 커스티(Kirstie Allsopp, 영국)가 영국 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대회에 출전해 참여자들과 경쟁하는 여정을 그린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전국 방방곳곳에 흩어진 핸드메이드의 대가들에게 일정량의 노하우와 팁을 전수받는 것이다. 분야는 종이공예, 베이킹, 꽃꽂이, 바느질, 자수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에서 인상적인 것은 인정받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장인들에게 혼도 나며 어설프지만 진지하게 배워가는 과정이다. 동시에 프로그램 안에서 주는 정보와 재미들이 인포테인먼트(정보inform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정보와 전달에 오락성을 가한 미디어를 가리키는 용어)역할을 톡톡히 해 흥미롭다.


kirsties_영국.jpg KirstiesHomemadeShowdownWEB_실제 대회에서 수상한 커스티.jpg

마을의 숨은 고수에게 배우는 모습(, 방송화면 캡쳐)과 실제 대회에서 수상한 커스티()

(출처: http://www.channel4.com/programmes/kirsties-handmade-britain/episode-guide)


필자가 이 프로그램에서 주목했던 것은 그러나 좀 다르다. 바로 그녀가 찾아가는 고수들... 그들의 상당수는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할머니나 중년의 여성들이다. 그들은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드는 비전문가들이다.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목적이 아니고 취미가 어쩌다 보니 삶의 여러 녹록치 못한 환경들을 이겨낸 힘이 되었다. 이들은 물론 혼자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삼삼오오 모여 무언가를 하고 있다. 마을 내 부녀들이 모여 취미를 공유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개인적인 취미로 함께 시간을 나누다가 이들은 장인이 되었다.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서 어떤 것은 그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정도의 것도 있다. 손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대회 참여에 목적을 두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지역 여성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함께 모여 수다로 보내는 시간들을 좀 더 생산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영국에서 사랑받고 그 수준도 장인급 이상으로 끌어올려지기까지는 <the Woman’s Institute(이하 WI)>의 공이 크다. 실제로 커스티가 참여했던 경연대회 중에 하나는 영국에서도 수상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은 WI가 주최하는 ‘the New Forest and Hampshire County Show’였다. WI는 지역단위의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전수받기도 한다. 워낙에 오래된 것을 잘 버리지 않고 좋아하는 영국 사람들은 특히 손으로 만든 작품에 대한 애정이 깊다. 영국 여인들의 수공업의 명맥을 잇게 해준 WI는 요즘 젊은 분위기의 시도들을 더하면서 계속해서 영국 내 여성 커뮤니티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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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Institute(출처: 구글 이미지)


1987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WI는 여성 커뮤니티가 기초가 된 조직이다. 초창기에는 캐나다의 전쟁 시절 여성들이 대량의 음식들을 공급할 수 있도록 베이킹이나 요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육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여성로컬 커뮤니티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영국을 위시한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영국에서는 주로 지역 단위의 커뮤니티 베이스로 초창기에는 낙후된 시골의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조직되었다가 점차 여성들이 새로운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발전해갔다. 더 나아가 여성과 그들이 속한 커뮤니티와 관련된 이슈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젊은층의 진입으로 와인 테이스팅, 패션 스타일링, 건강한 음식 조리법 등을 공유하는 등 그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Hands, heart and mind

미국의 Rochester 지역에서 매해 열리는 Folk Art Guild


미국 로체스터 남쪽엔 <East Hill Farm>이란 곳이 있다. 말 그대로 농장이다. 이 곳 공동체에서는 사십 년 넘게 유기농업을 하고 있으며 포도 농장과 양고기 등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이 곳 공동체의 특징은 그러나 실은 유기농이나 농업이 아니다. 설립자인 루이스 마치(Mrs. Louice March)는 작업은 한 개인이 평범한 삶으로부터 느끼는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더불어 내적 발전을 하게 해준다고 믿었다. 작업이 협동으로 이루어질 때엔 더 많은 발전의 가능성을 준다고 생각한 이들은 민속공예조합(Folk art Guild)를 만들고 함께 도자기, 보트, 의상 디자인, 목재 가구, 건축 등을 만드는 공예작업을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공동체로 자급자족하기 시작했다. 구성원들은 한 번도 이런 것들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비전문가. 그러나 그들의 실력은 매 해 봄 로체스터 민속공예 길드(Rochester Folk Art Guild)주최의 봄 민속공예 축제(Spring Festival of Crafts)를 열 정도로 출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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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k art guild(출처: http://www.folkartguild.org/)


이들은 수공예 작품을 만들고 배우는 과정을 작업이 아닌 기회로서 의미를 부여한다. 수련생에게 있어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계발을 가능케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공예 작품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익명으로 판매한다. 마을에 사는 어떤 이는 자기가 만든 도자기라고 해서 어떻게 자기 이름을 거기에 새겨 넣을 수 있겠는가? 다행스럽게 조합이 형성된 조건들 가운데서 일하다 보니 그런 작품을 만들게 된 것뿐이라며 그들의 작품을 물질주의와 분리시키려 노력한다.(인터뷰 동영상 : https://youtu.be/4GTkPMQ6pu0)

설립자인 미세스 마치가 서거한 1987년 이후에도 이 조합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고 많은 곳에서 이 곳을 공부하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단순히 와서 관찰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공예와 농업 그리고 공동체 삶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인상 깊어 하는 또 다른 점은 수공예 작품과 레슨 이외에도 그들이 그 작품을 만들 때의 자세와 정신이다. 도자기 스튜디오의 한 아티스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아직도 작품들을 만들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영감으로 준 패턴들과 박자들을 도자기에 새기며 매번 감탄한다. 이것을 가져가 음식을 담아 먹고, 하루 한 잔 차를 마시거나 꽃을 꼽으면서 내가 느꼈던 그 자연에 대한 신성불가침의 경이감을 일상에서 똑같이 느끼면 좋겠다.”


이들에게 작품을 만드는 것, 옷감을 짓고 옷을 만드는 일, 나무를 깎는 일들은 그들의 삶을 영위해줄 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비록 손으로 짓고 땀을 닦아내야 할 수고가 필요한 노동이지만 그 안에서 그들이 누렸던 안식과 인생의 목표들을 공유하고 싶었던 것이다. 기계가 만들어낼 수 있고 바쁘게 찍어낼 수 있었던 공산품을 대처하는 으로 수고하는 삶을 택한 그들. 어떻게 보면 다시 예전으로 역행하는 듯 보이는 이들의 삶에서 그들이 찾는 행복은 무엇이고 인생의 의미를 무엇일까? 혼자일 때 보다 함께하는 노동의 시간을 기꺼이 감내하며 그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한 조합원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사물을 보는 눈을 기르고, 우리의 에고와의 싸움을 벌여 나가는 데 필요한 하나의 도구로 공예를 사용한다.”

손으로 만드는 시간을 자신과의 싸움으로 승화시키면서 함께 모여 사는 이들. 그 정신은 사람들을 모이게 했고 작품은 그들의 생계를 이어 주기도 했다. 마을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New Berlin, 젊은 예술가의 도시 라이프치히


최근 독일 작센 주의 중소 도시 라이프치히(Leipzig)‘New Berlin’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새로운 문화 거주지임과 동시에 유럽의 관광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그곳에는 플락뷔츠(Plagwitz)라는 작은 구역이 있다. 독일 통일 이후 약 25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급격히 쇠퇴하며 방치된 산업단지였다. 애물단지였던 이 곳이 라이프치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으로 변모하게 된 것은 저렴한 월세와 공간임대료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도시로 거듭났기 때문. 버려진 공장들을 갤러리로 활용하고 젊은 학생과 예술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이사를 오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바흐와 와그너가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표현했던 작은 마을, 그러나 산업화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어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죽은 것만 같았던 도시. 새로운 인구와 재능이 들어오면서 버려진 곳이나 진배없었던 이 지역은 젊은 예술가들과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만들어 낸 도시 분위기와 문화를 즐기러 온 젊은이들로 넘쳐나기 시작했다.(‘New Berlin’ or not, Leipzig Has New Life, by Katie Engelhart, 20149, 뉴욕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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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치히의 저녁 풍경(출처: 뉴욕타임즈)


싼 임대료로 젊은 예술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대학생들도 진학을 위해 몰려들었다. 그들이 만드는 예술작품, 문화, 도시의 분위기는 이 도시의 상징처럼 되었고 유럽 내에서도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특히 125년 전에는 거대한 방직공장이었다가 지금은 멋진 종합 예술 공장이 된 슈피라이너는 이 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젊은 아티스트들은 이 곳에서 저렴하게 기거하기도 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있다. 전시하는 공간 옆에는 작업 스튜디오가 있어서 작품을 보러 온 사람은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작품을 바로 살 수도 있다. 영화관, 도서관, 공연장, 카페까지 적당한 상업공간도 함께 어우러져 있다. 작품 생산과 유통 주거 공간 그리고 예술가의 삶까지 상품으로 유통되는 하나의 멋진 공간인 것이다.


마을이 만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새로운 관계


지금까지 살펴본 세 가지의 사례들은 여러 형태의 로컬, 마을, 지역 단위의 공간이 구성되고 새로운 형태의 생산과 소비를 보여준다.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던 공장화로 인해 산업화 시대가 도래된 뒤 잃게 된 손으로 만드는 정신들을 찾기 시작한 마을들. 그래서 이들은 다시 가내수공업이나 핸드메이드 예술, 공예 등의 시도로 돌아간 것이다. 그러나 단순이 손으로 만드는 마을이 가내수공업 형태로 역행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와 생산이 일치되는 신경제의 양상은 경제적 자발성을 키움과 동시에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영국은 여성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어 생산적인 삶의 질을 올리는 예를 보여줬고, 미국과 독일의 사례는 지역과 마을의 생성에 (경제성)’이 아닌 새로운 가치들이 가능하다는 점도 잘 보여준다. ‘손으로 만든 handmade / 손으로 짓는 handcraft’ 마을은 사람을 모이게도 하고 그 사람들을 정착시키는 마을로 발전하거나 혹은 관광 재생도시가 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생산과 소비가 계속 분리되는 상황에서 생산과 소비를 일치시키고자 하는 창작자들, 활동가들이 많아지고 그것을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마을에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새로운 분위기의 마을을 형성하고 그로 인해 마을은 재생력을 갖기 시작한다. 일반 시민이 접근 가능한 다양한 공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생활 목공이나 핸드메이드 인테리어들을 가르친다. 그러나 이런 좋은 시도들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라는 또 다른 사회문화적 그늘에 가리우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런 시도들이 반가운 것은 생산과 소비의 일치는 자본주의의 병폐를 최소화 시켜줄 수 있는 대안적 가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와 시장논리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삶을 향유하고 누리는 삶으로 전환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이런 노력들에 한 스텝 더 발전된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시사상식사전(박문각)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이르는 용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도심 지역의 노후한 주택 등으로 이사 가면서 기존의 저소득층 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신사 계급을 뜻하는 젠트리에서 파생된 말로 본래는 낙후 지역에 외부인이 들어와 지역이 다시 활성화되는 현상을 뜻했지만, 최근에는 외부인이 유입되면서 본래 거주하던 원주민이 밀려나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우선 임대료가 저렴한 도심에 독특한 분위기의 갤러리나 공방, 소규모 카페 등의 공간이 생기면서 시작된다. 이후 이들 상점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이에 대규모 프랜차이즈점들도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가 치솟게 된다. 그 결과 소규모 가게와 주민들이 치솟는 집값이나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동네를 떠나게 되고, 동네는 대규모 상업지구로 변화된다. 예컨대 2000년대 이후 서울의 경우 종로구 서촌을 비롯해 홍익대 인근, 망원동, 상수동, 경리단길,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판교 백현마을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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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플리마켓(출처: http://www.wadiz.kr/Campaign/DetailsPost/430)


플로잉 마켓(Flowing Market)은 작년부터 시작된 플리마켓으로 수익금의 20%를 미혼모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고 싱글맘들과 함께 하는 수공예 교육 프로그램인 'S-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플로잉 마켓을 주관하는 <렛 잇 플로우(Let if flow)>는 미혼모를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하던 중 그들이 육아를 병행하면서 경제적인 자립을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수공예 분야는 그 분야도 다양하며 누구라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돈을 벌어야 하는 미혼모들에게는 집이 작업장이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 미혼모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마련에 고심하던 중 이 플리 마켓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작년부터 판교 백현마을에서 시작한 이 플리마켓은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이 나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셀러와 구매자 모두 싱글맘들을 돕는 일에 후원을 하고 있는 셈.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었어도 기회나 방법을 알지 못했던 지역민들의 반응은 아주 긍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마을은 시대를 따라 그 모습과 얼굴을 바꾸어 간다. 수많은 사람이 오고 가고 들고 나는 중에 한결 같이 그 자리를 지키는 존재, 마을. 마을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이 있고 없음은 마을이 노후 혹은 낙후되지 않고 계속해서 시대와 흐름에 맞는 양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판가름 지을 수 있다. 2회에 걸쳐 살펴본 여러 마을 사례의 공통점은 시대에 맞는 옷을 입되 정체성은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안에서 새록새록 생겨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을을 더욱 풍성하고 밀도 있게 채운다. 우리가 단순히 주소지를 두고 사는 공간으로서가 아닌 마을은 구성원들이 마을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좌지우지된다. 마을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타자가 아닌 결국 나 자신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_김수향(더시안교육연구소 이사)


(1) [꿈꾸는 마을] 공간을 바꾸다, 사람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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