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by 존듀이④ : 창조적 민주주의 교육으로 가는 길

글작성자 평생학습동향리포트 신청일 Apr 22, 2015

<와 배움터>

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관련 책을 읽으면서, 강의 등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교육학자, 그들의 사상, 철학을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저 막연히 알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학자나 이론, 철학적 배경을 모른다고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앎이 없으면, 스스로의 학습이 없으면 쉽게 한계에 부딪힙니다.
<와 배움터>에서는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교육 이론들을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짧지만 본 지면을 통해 함께 학습하기를, 학습의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파울로 프레이리에 이어 만날 학자는 존 듀이입니다. 듀이는 19~20세기 전환기 시대에 교육뿐 아니라 철학, 심리학, 정치학, 사회학, 미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저서와 논문을 내고 활발한 실천 활동을 펼쳤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회자되는 만큼 단편적으로만 알려지거나 많은 오해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3회에 걸쳐 존 듀이의 삶과 사상, 경험의 재구성을 통한 교육, 반성적 사고와 탐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4회에서는 민주주의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편집자주)


창조적 민주주의 교육으로 가는 길


듀이의 민주주의 1 : 윤리적 이상으로서의 민주주의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로 잘 알려진 듀이의 민주주의 개념의 출발은 1880년대 말 윤리적 이상으로서의 민주주의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는 듀이에게 관념론을 스스로 금지시키면서 모든 것은 사실로부터 출발한다.’는 철학적인 마음을 갖게 된 시기이다.

윤리적 이상으로서의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이론은 자아실현에 대한 신헤겔주의 윤리학이다(Westbrook, 1991: 33-34). 민주주의 윤리학(1888)이라는 논문에서 그는 『시민정부론(Popular Government)』을 쓴 메인(Henry Maine)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다. 메인은 당시 영국에서 정치적으로 보수주의를 취하면서, ‘신분에서 계약으로진화한다는 인류사회의 진화과정을 주장한 사상가였다. 메인은 그의 저서에서 민주주의를 중우정치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민주주의를 도구적 개념으로 이해하면서, 파편화된 군중들에 의해 불안정하고 파괴적인 정부형태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기괴하고 병적인 군주제나 귀족정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고 본다.

하지만 듀이는 유기체 이론의 관점에서 이를 비판한다. 자연 상태에서 인간들은 서로 내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회 조직 속에서 공동 의지를 가지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고 주장한다. 국가도 사람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목적과 관심을 같이 소유하고 있는 한, 시민을 대표할 뿐이다. 이처럼 사회 안에서 모든 개인들은 권력과 능력의 조화로운 진전을 통해 개인과 사회 모두를 완성해 가는 윤리적 이상으로서의 민주주의(democracy as an ethical ideal)’를 지향한다. 듀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마디로 민주주의는 사회적이면서 윤리적인 개념이다.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정부가 중요한 이유는 윤리적인 중요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민주주의가 도덕적정신적 연합의 형태이기 때문에 정부 형태가 되는 것이다.” (EW1: 240)


듀이가 말한 윤리적 이상으로서의 민주주의는 사회 조직의 통일을 보장하고, 목적에 대한 수단이 되면서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한 민주주의이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을 진전시키고 정신과 연관된 세계와 완전한 조화를 이룬다. 이에 대해 듀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 마디로, 민주주의는 인격이 최초이자 최종의 실재(personality is first and final reality)이다. 인격이 갖는 충만한 의의는 유일하게 개인에 의해 배울 수 있는데, 이는 사회 안의 개인이 이미 객관적인 형태로 제시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격의 실현에 대한 주요한 자극과 용기는 사회로부터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격은 어떤 하나를 위해서 획득될 수 없다.” (EW1: 244)


듀이의 민주주의 2 :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


듀이의 민주주의 이론 가운데 가장 유명한 개념인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democracy as a way of life )’는 내용과 방법상 포괄적이면서 역동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와 교육』(1916)에서 제시된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단순한 정부형태가 아님을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근본적으로 공동생활의 양식이요, 경험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방식임을 역설한 개념이다. 민주주의는 개인이 하나의 인간으로서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충분하게 자아를 발전시키고 실현시킬 수 있는 하나의 생활양식인 것이다.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에는 두 가지 요소가 들어있다(MW9: 92). 첫째, 사회 구성원이 공유하는 공동의 관심사의 수가 많고, 그 종류가 다양해야 하며, 상호 관심사의 인정을 사회통제의 방법으로서 더 중요시 한다. 둘째, 여러 사회집단 사이의 보다 자유로운 상호작용사회적 습관이 변화해야 한다. 바로 민주주의 요소 속에 등장하는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의 핵심은 관심사상호작용이다.

관심사의 양과 질 혹은 자유로운 상호작용과 사회적 습관의 변화로 민주주의를 본다는 것은 듀이의 민주주의 개념이 광의적이고 역동적임을 말해준다. 오코너(1999)는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가 인간과 사회의 관계, 제도, 이데올로기 신념 체계를 평가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변화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라고 말한다(1-2). 나아가 사고와 실천 모두를 안내하고, 공동체 생활 그 자체가 된다고 본다. 아래와 같은 요아스(Hans Joas)(1996)의 평가는 듀이의 민주주의를 철학적인 수준에서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래그마티즘 철학 속에서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철학적인 지위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개별 사상가들의 정치적 관점과 행동 차원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이상에 따른 세계관과 인간관이 프래그마티즘 철학 속에 체계화되어 있다. () 이러한 출발점 상의 모티브는 민주화에 이르는 과정을 이해하고, 근대화를 민주적인 방식으로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Joas, 신진욱 역, 2002: 25-27)


듀이의 민주주의 3 : 창조적 민주주의


듀이는 1920년대 말부터 급변하는 미국 상황과 맞물려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 개념을 역동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당시 듀이의 관심사는 사회주의가 자유주의의 가치를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1930년대 들어서면서 듀이는 자유주의의 재구성을 통한 새로운 개인주의(new individualism)’민주적 사회주의(democratic socialist)’를 주장한다.

자유주의에 대한 듀이의 비판과 지지는 새로운 개인주의(new individualism)’를 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 금전적 이윤의 관념을 가지고 공업과 상업을 규정해온 개인주의를 듀이는 낡은 개인주의(old individualism)’라고 부른다. 이에 반해 새로운 개인주의는 개인에 대해 외부의 압력이나 통제를 가하지 않고,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결합하도록 하는 개인주의이다. 이는 자유주의의 핵심 가치를 급진적으로 재구성하면서도 민주주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계획이다. 그래서 이것은 첫째, 자유주의의 가치로서 개성을 사회생활의 본질에 대한 척도로 본다. 둘째, 자유주의의 핵심 가치로서 자유(liberty)’를 추상적인 원리가 아닌 구체적인 사물에 작용하는 일종의 권력으로 간주한다. 셋째, 자유주의의 가치로서 탐구, 토론, 표현의 자유는 민주적인 공동체 속에서 지식의 평등한 분배로 간주한다.


듀이는 1930년대 자유주의의 재구성과 더불어 민주적 사회주의를 강조한다. 민주주의가 생산 수단의 정점을 지배하는 사적인 통제의 종말을 요구한다고 확신하게 되면서 이러한 주장을 강하게 제시한다. ‘민주적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에 대한 비판과 지지를 담고 있다. 그러면서 1930년대 들어서 다양한 사회주의적 가치들을 지향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이주한, 2000: 154). 고도화된 자본주의 사회의 계급구조가 종국에 가서는 비참한 결과를 낳을 것이고, 이를 막기 위해서 듀이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위해 필요조건으로서 어느 정도 사유재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본다.

1930년대 초반 듀이는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에 이른다. 3의 급진 정당과 시민참여연대(People's Lobby)’독립정치참여연대(League for Independent Political Action)’같은 시민단체를 만들기 시작했다. 대중들을 위한 정치적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방안이 있다고 한다면, 듀이는 이념과 정파에 관계없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인간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고 사회가 개혁되기 위해서는 정치적 창조성이 발휘되는 개인의 자유와 개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몸을 실천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1930년대 후반에 이르러 제시된 민주주의 개념의 정점인 창조적 민주주의(creative democracy)’이다. 창조적 민주주의는 앞서 본 윤리학과 철학, 새로운 개인주의와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흐름을 수렴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다. 창조적 민주주의에서 밝힌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는 다음과 같다.


이것은 여전히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생활양식이라는 점을 더욱더 귀 기울여야 한다. () 우리는 민주주의가 개인 생활의 인격적 양식(democracy is a personal way of individual life)이라고 사고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사고에 대한 외적인 방식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생활 속에서 성격을 형성하고, 요구나 의도를 결정하는 태도를 소유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어떤 제도를 조정하면서 우리 자신의 성향과 습관에 대해 생각하는 대신, 우리는 습관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인격적인 태도의 표현, 투영, 확장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익혀야 한다.” (LW14: 226)


인격과 개성이 발휘되지 않으면서 창조성이 사라진 민주주의는 정치인들만의 민주주의이고, 선거 때만 이루어지는 민주주의이다. 만약 민주주의 안에 창조성이 없다면, 정치는 의무가 되어버려 일종의 메커니즘 속에 민주주의가 지속된다는 환상을 가질 수밖에 없다. 듀이가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를 새삼 강조하게 되는 이유이다. 그래서 듀이가 말하고자 한 민주주의를 통한 정치적 창조성이란 결국 생활 속 경험으로부터 출발할 수밖에 없다.


민주주의는 목적과 수단이라는 경험의 과정 안에서 성심 성의껏 믿고 있는 유일한 생활양식이다. () 민주주의의 실패는 모든 생활양식에서 경험이 확대되고 풍요롭게 만드는 접촉, 교환, 의사소통, 상호작용을 제한하는데 있다. () 민주주의의 임무는 모두와 공유하고 모두에게 기여하는 보다 자유로우면서도 끝없는 인간 경험의 창조라고 할 수 있다.” (LW14: 229-230)


민주주의 안에서 창조성이 어떻게 발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듀이는 몇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민주주의를 생활양식으로 바라보면서, 낡은 아이디어에 대해 새롭고도 실천적인 의미로 적용하라는 것이다. 둘째, 민주주의를 인간 본성의 가능성 안에 움직이는 신념(faith)’에 의해 조정되는 생활양식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셋째, 민주주의를 지적인 판단과 행동을 하는 인간 능력 안에 있는 신념에 의해 조정될 수 있도록 인격적인 생활양식을 가지라는 것이다. 넷째, 민주주의를 다른 사람과 함께 개인의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인격적인 신념에 의해 통제되는 생활양식을 해나가라는 것이다.

그 동안 살펴본 듀이의 경험이론과 탐구이론과 민주주의이론은 아래 그림처럼 하나로 엮여 있는 뿌리 같은 생명체 같다. 실제 교육은 학생들의 성장과 재구성이라는 교육목적에 따라 세 가지 이론과 그 속에 내재된 속성을 지니면서 이뤄진다. 경험의 토대 위에 탐구로 심화되면서 민주주의로 확대되어가는 교육적 연속성 속에 학생들은 재구성하고 성장하게 된다.


존 듀이.jpg


이제 우리가 만나는 한 명의 학생을 상상해보자. 학생 자신이 작지만 직접적이고 질적인 경험을 재구성하면서 교육한다면 어떨까? 나아가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살아 있는 탐구를 하면서 사회적 지성을 쌓아나간다면 어떤 느낌일까? 거기에 더해 학생 삶 속에서 창조적인 역동성을 갖추고 이것이 삶과 세상이 맞닿아 있는 정치 차원까지 이뤄진다면 민주적인 감수성이 꽉 찬, 우리가 기대하는 그런 시민으로 크지 않을까?


<참고문헌>

서용선(2012), 『혁신교육, 존 듀이에게 묻다: 듀이 실험학교와 우리 혁신학교의 이론적 연결뿌리』, 살림터.

이주한(2000), 『존 듀이의 사회개혁론』, 서울: 문음사.

Dewey, J.(1888). The Ethics of Democracy, EW1: 227-249.

Dewey, J.(1916). Democracy and Education. MW9: 1-370.

Dewey, J.(1940). “Creative Democracy-The Task Before Us.” In LW14, 224-230.

Joas, H. (1996). Die Kreativitȁt des Handelns. Frankfurt: Suhrkamp, 신진욱 역(2002), 행위의 창조성』, 서울: 한울아카데미.

O’Connor, D. (1999). Democracy As a Way of Life: Deweyan Pragmatism and the Challenge of Capitalism for Liberalism in Thought and Practice.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Westbrook, R. (1991). John Dewey and American Democracy. Ithaca: Cornell University Press.


_서용선(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 장학사) 


존 듀이: 듀이는 어떤 삶을 살았나?

존 듀이: 경험의 재구성이 진정한 배움이다

존 듀이: 반성적으로 사고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탐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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