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강의 1기생에게 드리는 전통악기의 지존 가야금^^|

by 누구나학교 posted Mar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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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첫날

아름다운 여인 9인과 가얏고와 선생님의 만남

기대되는 소리길 찾아 ~즐거움 찾아~

찬찬히 손가락을 움직이니 새로운 음이 울렸습지요

생각외로 꼼꼼한 소리에 저는 놀랐답니다

한주 한주 지나다 보면

줄 뜯음에서 다음날은 식지 튕기고, 연튕기고, 모지 뜯고

식지. 모지 집고, 모지 식지 뒤집고,

식지, 모지, 혹은 모지, 식지로 번갈아 뜯고,

장지 뜯고, 장지, 모지 집고, 모지 장지 뒤집고

식지, 식지 밀고 식지 장지 밀고

모지와 장지, 모지와 식지 합으로 뜯고, 또 줄을 막고(스타카토)

요렇게 하다보면 왼손 농현주법을 배웁니다.

말을 요약하다보니 좀 어려운가요 ?

오늘 배운것 처럼 금새

구름이 채색을 한양

가얏고에 꽃이 필겁니다~

그럼 누구나학교 가야금이야기[후기] 한번도 좋구

다섯번도 좋구 양껏 써서

우리 일취월짱으로 꽁꽁 뭉쳐 홧팅 !!! 해용 ~^^$

 

12줄의 가야금

가야금종류는 풍류가야금과 산조가야금이 있지요

신라의 대표적인 삼현 가야금, 거문고, 향비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오동나무 위에 무명줄을 걸어

청아한듯 가슴을 꼭 감싸안는 소리

6세기 전 가실왕이 우륵으로 하여금

가얏고를 만들고 가야는 그 나라의 이름이구요

고는 현악기의 순수 우리 말이랍니다.

감정적이고 발랄한 산조 가야금

누구의 가슴일까요 ?

 

 

참으로 오묘하고 진지하지요

고운 손가락으로 줄을 흔들고 쥐었다 폈다

구르고 튕겨서 이런 시김새에 의해서 연주는 표현되고

새로운 음악형식을 탄생 시킴니다.

그 속에서 우와하고 흥겨운 가락이 춤을 추지요

가야금 선율은 계면조, 평조, 우조라는 세 음조직 안에서 구성되며

판소리의 계면길, 평조길, 우조길과 같습니다.

5음 음계적인(레, 미, 솔, 라, 시) 틀안에서 이루어지며 조바꿈되어 쓰임니다.

가야금 산조에는 세틀형식을 갖고있으며 큰 기둥이 되는 기본형식에는

만, 중, 삭이라는

진양조 장단 6박 4절

중모리 장단 3박 4절

자진모리장단 4박 1절로 3악장으로 구성됩니다.

음악의 3요소 가락, 화성, 리듬이 라면

국악의 3대요소는 선율, 장단, 시김새입니다.

연주자의 기량과 악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