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학교』 추진을 위한 협약 맺어
지난 4월 16일 수원시평생학습관(관장 정성원)과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평실사 대표 나청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누구나 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학교』는 “왜 강의는 전문 강사만 해야 하는가?”, “왜 강좌는 학습기관에서만 개설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강의경력이 많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배움을 나누고 싶은 누구나 강좌를 개설하고 자신의 삶의 지혜와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이다.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평생학습관의 자문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해당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평실사는 수원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누구나 학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인재와 자원 발굴, 강좌모니터링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장은 “『누구나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지혜와 연륜이 교육이라는 방식으로 지역에 흘러들어가고, 기관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이 아닌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학습을 이끌어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누구나 학교』에서는 생활의지혜, 세대공감, 전문기술나눔, 문화예술, 어린이교육 총 6개 분야에 40여 개의 강좌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학교』 강사에게는 강사이력서 발급, 강사워크숍을 통한 전문교육 제공, 자원봉사활동 실적등록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 싶은 누구나 수시로 방문 및 E-mail(syrmong@suwonedu.org)로 강의를 열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방문, 카페(다음카페 누구나학교)에서 가능하다. 문의. 070-4477-6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