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가 쓰는) 누구나학교 청소년 서포터즈 후기

by 누구나학교 posted Aug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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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가 쓰는) 누구나학교 청소년 서포터즈 후기

P1040287.JPG P1040289.JPG
*사진촬영 : 정일권님*

이 지 원(왼쪽사진 좌측)


722,
포토샵으로 인생샷 만들기, 컴퓨터의 모든 것, 고삼이 식당,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9개의 강의로 구성된 두 번째 누구나월드가 개최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누구나 서포터즈로서 고삼이 식당(주먹밥 만들기)과 포토존 제작을 담당하였습니다. 

사실 첫 번째 누구나월드에 기대했던 만큼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에서이번에도 역시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지?’하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누구나월드가 시작하자
이런 저의 걱정과는 달리
어린 아이부터 성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
심지어 사전예약을 받아야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저는 이처럼 다양한 수강생 분들에게
주먹밥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드렸습니다.
작고 사소한 저의 수업을 듣고 주먹밥을 만들며
즐거워하시는 수강생 분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주먹밥 만들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르치고 배우며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누구나월드를 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월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서포터즈 친구들, 멘토님들과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면서
협동심, 자율성과 적극성 등의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월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지식, 지혜, 경험을 나누고 싶은 누구나 가르칠 수 있고
배움의 기회를 얻고 싶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학교, 학원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충분히 배움을 얻을 수 있으며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에 따라
배움의 방식도 자유롭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보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누구나학교, 누구나월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이런 뜻 깊은 활동에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