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문명의 토대와 근간을 이루는 것은 성서와 신화라고 할 수 있다.

38 옆집 아줌마가 들려주는 미수다 '그림으로 읽는 성서' 2기 모집

글작성자 파란하늘 신청일 Mar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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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일 2012-07-14 ~ 2012-07-14 l 15:00-17:00
강의장소 수원시평생학습관 202호
강사명 박노영
강의대상 성인
수강인원 10명

누구나강의38.jpg 누구나강의38강사님사진.jpg

 

 

 

특히 인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서양미술의 시작은 교회미술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서는 근대사회로 들어오기까지 중세 이후 서양미술에서 가장 중심되는 화두였다. 초기 성화는 문맹률이 높았던 당시 일반 대중에게 그림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르치기 위한 유용한 수단이었다. 성서는 기독교 전통을 가진 유럽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베어 있고 그 사회관습과 윤리를 규정해 왔다. 유럽 문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단테의 신곡, 청교도 시인 밀턴의 실락원, 괴테의 파우스트는 모두 그리스·로마의 고전 정신과 히브리·기독교 정신의 갈등·공존·융합의 시도로 나온 것이다. 성서는 헬레니즘과 더불어 서양문화의 근간인 헤브라이즘의 교과서이며 그 내용이나 등장인물을 아는 것은 서구문화를 이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에 본 강좌에서는 그림을 통해 바이블을 읽음으로써 서양 문화의 이해와 더불어 예술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양으로서의 성서를 알기 원하는 분, 성화의 알레고리에 관심있는 분들께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다.(이 모임은 옆집 아줌마가 수다 떨 듯 아주 쉽고 약간은 성인 버전이 가미 된 매우 재미있는 그림이야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바이블은 종교이전에 전 세계인의 인문교양서입니다. 종교색을 띄지 않으며 고상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이 아니라 즐겁고 유쾌한 미수다가 될 것입니다) 창조에서 바벨탑까지 아브라함과 야곱이야기 요셉과 모세 vs 다윗과 솔로몬  이스라엘 민족과 영웅이야기

 

 

☞ 강의로 재능나눔을 해 주신 박노영님을 소개합니다.

 

박노영님은 미술잡지 경향 아티클 객원기자이며 네이버 공연, 전시 파워블로거입니다.(http//blog.naver.com/amen9019) 10년 넘게 발로 뛰며 공부하면서 현재는 미술계 출판물들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하고 있는 전공자 못지않은 비전공 전문가입니다. 현재 수원시평생학습관 누구나학교 및 담쟁이문화살롱의 강사로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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