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도서관 다섯 번째 마을강좌 12월>

 

나는 지역활동가다 - 대안교육을 중심으로

 

언 제 : 12월 7일(토) 낮11시-1시

장 소 : 느티나무도서관 북카페

대 상 : 도서관이용자, 지역주민, 시민단체활동가 등 누구나(선착순 30명)

신 청 : 방문 or 전화접수(031-262-9429, 3494)

강 사 : 전주리 주민생협 현 이사장

작은나무숲 공동육아/ 벚꽃나무 초등방과후 첫대표/

수지꿈학교 첫대표/ 느티나무도서관 민들레읽기 모임 멘토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고 배웠나요?

대안교육에서는 그냥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바다를 그리워하면 그 바다를 대상으로 무엇이든 하게 됩니다.

유기농 농사짓듯 아이를 키우는 곳이 대안교육이라고 합니다.

좋은 것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명력을 갖게 키우는 것입니다.

인위적인 화학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고 자기 생명력으로 자라게 두는 것입니다.

이걸 체화하려고 대안교육 동네를 10여년 버티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에게 자신만의 사회가 따로 있습니까?

우리 모두에게는 소속이 필요합니다. 현대인의 치명적인 문제는 집 안에서 일어납니다.

대안이 되는 교육이란 대안학교에 보내는 교육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반복하지 않는 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시대는 우리가 살았던 시대와 다르니까요.

그렇다면 어차피 복불복입니다. 지금 행복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불행한 사회에서 아이들이 행복해도 된다고,

행복을 경험해봐야 후에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가는 거라고 말하는 교육이 대안교육입니다.

그 얘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해당강좌는 2013 경기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됩니다.

 

 

http://www.neutinam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