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토) 낮11~1시, 2013 느티나무도서관 마을강좌 세 번째 시간,
'그물코출판사 대표에게 듣는 풀무학교&갓골마을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이번 강좌에서 우리나라 유기농업 운동의 본산인 충남 홍성에서 생태주의 전문 그물코출판사를 운영하는
장은성 대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서로 모자라는 것을 채워주며 사는 삶, 돈벌이가 되는 일은 아니지만
망하지는 않는 삶, 쓸모있는 사람으로 대접받으며 존재감을 느끼는 삶, 동네 사람들과 이런저런 활동을 도모하고
일도 벌이며 활력을 얻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충남 홍성군 홍동 갓골마을은 성미산마을처럼 다른 삶의 방식을 실험하고 살아내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그 다른 방식을 생각하며 삶을 배우러 가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풀무농업기술학교(1957년 설립)
부터 시작해 풀무협동조합, 환경농업교육관, 홍성여성농업인센터, 밝맑도서관, 갓골목공소, 그물코출판사,
느티나무헌책방, 동네마실방, 꿈이자라는뜰 등 40여 개의 크고 작은 기관·단체가 운영 중입니다. 

 
    일시:  8월 10일 (토) 낮11-1시, 느티나무도서관 북카페
    신청:  방문 or 전화접수(031-262-9429, 3494)
    대상:  도서관이용자, 지역주민, 시민단체활동가 등 누구나(선착순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