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누구나학교 강의중에 눈에띄는 제목발견...
지렁이라고~???
같이가고 싶은 친구가 있어 이야기했더니 꿈틀이들은 무섭다며 울상이다.
그럼 나혼자라도...
학습관에 도착하고 보니 오늘 강의를 준비하신 최인숙 선생님은 예전에 세이브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강좌에서도 뵈었던 선생님 이시다.
지렁이에한 애니매이션을 함께보고
이전에 미처 몰랐던 내용들도 알게되고
지렁이알도 관찰 해보고
혼자라도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양받은 지렁이들을 고이 모시고 집에 돌아와 오늘 강의를 기억하며 블로그에 한페이지 남겨둔다.
http://blog.naver.com/evvensj/220327271153
누구나학교에서 배우게 되는건 어떤 지식이나 정보만이 아니라 '사람'을 배우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