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관 사무실 선생님들이 눈이 똥그래집니다.
"아니, 이거 무슨 소리지?"
오늘은 누구나학교 경기민요 배워보는 시간...
<장기타령>, <노랫가락>의 우렁차고 흥겨운 소리가 학습관에 울려 퍼집니다.
참여하신 분은 세 분밖에 없었지만, 그 소리는 서른 명 못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당.^^;;
1시간 열심히 노래하고 난 미정 샘..
"경기민요 궁금했는데 이렇게 배우고 나니 좋네요. 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연극을 가르치는데,
언젠가 누구나학교에서 영어연극을 나눌게요."
와~ 박미정 샘의 영어연극, 기대되는 걸요!
문해교육을 하고 계신다는 차순샘..
"어르신들께 경기민요를 간단하게 가르쳐드리려고 제가 배웠어요. 막상 소리를 내려니 쉽지는 않네요."
용인에서 어르신들께 경기민요를 조금이나마 가르치겠다는 차순샘, 샘의 나눔도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경기민요를 접해 본 우리들,
한 사람의 나눔으로 풍성한 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