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누구나학교 첫 수업은 바로바로~ 러시아어 배우기입니다.
수원외고 박소윤 선생님의 러시아어, 사실 쉽지 않은 언어 같아 이거 잘 따라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1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정말정말 재미있게 러시아어 알파벳을 배웠답니다.
쏘냐, 박소윤 샘의 낭랑한 목소리로 러시아어를 말씀하시는데,
얼마나 러시아어가 이쁘고, 신비로운지...
그날 수업에 온 모두들 한마디로 뿅~~ !! ㅋㅋ
그날 <여성중앙> 기자님 두 분이 취재하러 오셨다가 함께 재미나게 배웠답니다.
"즈드라쓰브이쩨."
이건 '안녕하세요?' 입니다.
"야 류블류 바쓰."
이건? '당신을 사랑해요' 입니다. ^^;;; 밀고 당기는 듯한 악센트가 있는데, 아.. 정말이지
매혹적인 쏘냐 샘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싶을 정도였지요.
글로는 표현 못할 흥미롭고 매력적인 러시아어 시간,
첫 번째 시간 놓치신 분, 두 번째 시간이라도 오세요. 세 번째 시간부터는 새로 오시는 분은 힘듭니다.
이거이거, 한 번 빠지면 따라가기 어렵답니다..^^;;;
쏘냐 샘이 선물로 나무에 러시아어를 적어 참여자분들에게 주었답니다.
이거 어떻게 읽냐고요?
"까까야 쁘리끄라쓰나야 쥐즌"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인가! 라는 뜻이랍니다.
정말이지, 인생은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