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스피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계신 최규선 님이
올해,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강좌를 열고 싶다고 하셔요.
직장인이니 퇴근하고 저녁 시간에 말이죠.
그래서 이름을 붙여 봤습니다.
<최규선의 퇴근길 스피치 콘서트>.. 어때요? 왠지 퇴근길 그냥 집으로 가지 못할 것 같죠?
올해, 최규선 님의 스피치 콘서트는 몇 번까지 갈까요?^^ ;
<스피치 콘서트>, 그 첫 번째 시간은 스피치의 기본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유창하게 말 잘하는 여자, 말 잘하는 남자를 보면 참 부럽지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출판사에서 일하던 전 특별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기회는 별로 없겠다 했는데..
왠걸요, 책을 하나 끝내면 <저자와의 만남>이라는 출간기념회가 열리지요.
마케팅의 일환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행사를 앞두고 이건 홍보의 영역이니 마케팅부에서 진행하세요~하는 저와
저자와 책에 관해 제일 잘 아는 편집부가 하라는 마케팅부와의 줄다리기가 벌어지지요.
늘 편집부의 패배로 끝나고 결국 전 마이크를 잡고 맙니다.
행사가 끝나면 후회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때 저 말을 했어야 했는데, 이 말은 빼먹으면 안 됐는데...
정말이지, 남들 앞에서 떨지 않고 용기 있게, 하고 싶은 말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배짱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 거죠?
내 머릿속에서는 논리적인 그 말이 왜 사람들 앞에서는 맥락도 없고 어색한 파편이 되어 버리는 걸까요?
있는 그대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
이게 바로 연설(Public Speech)이라고 하네요.
이번 수업에는 그 연설의 뼈대에 대해 살펴본다고 합니다.
2월 13일(목): 연설 _나의 실제 (자신감 / 논리 / 감성)
2월 27일(목) : 연설의 기초 (주제 / 구성 / 목적)
말 잘하고 싶은 여자, 말 잘하고 싶은 남자,
퇴근길 누구나학교로 모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