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할 때 10자 장농을 샀어요.
이불도 넣고, 옷도 넣고... 뭐.. 충분하겠지 했답니다.
그런데 2년쯤 되어가자, 옷장이 점점 좁아지는 거예요.
예쁜 이불도 계절마다 사게 되고, 버리는 옷은 없는데 한 두벌씩 옷도 늘어나고...
결국 작은 장농을 또 샀답니다.
물론 안방에 들어가지 못해, 작은 방에 장농을 놓고... 어찌나 후회를 했던지...
가구점에서는 예쁘게 보이던 장농이 오히려 애물단지처럼 방을 혼자서 차지하고 있는 거 같아,
이 집의 주인이 가구인지, 사람인지.. 이렇게 혼자 탄식을 했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옷장을 스마트하게(^^) 사용하지 못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옷장을 스마트하게 사용하지 못했다는 건 적절하게 옷을 수납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얘기지요.
사실 전 그냥 옷을 걸고, 개고.. 뭐 이런 것밖에 몰라요.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강좌입니다.
옷을 개는 것도 다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아세요?
옷을 제대로 개고 똑똑한 수납을 한다면, 옷장을 열 배는 더 크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냉장고 수납"에 대해 누구나학교에서 강의해 주셨던 김연이 선생님이
이번에는 옷장 백배 활용하기!! 강의를 해 주십니다.
아.. 제가 냉장고 수납을 배운 이후로 얼마나 냉장고 정리를 잘 하고 사는지 모르시죠?^^
이번에는 또 어떤 배움이 있을지,,, 기대된답니다.
저랑 같이 옷장 수납 배우실 분, 어서어서 모이세요~~^^;;
※ 옷을 직접 개고 수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옷을 가져 오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