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번 접하면 은근한 매력에 자꾸만 생각나는 도예 체험^^,
방학을 맞아 누구나학교에서 광교산 흙지기와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강의를 또 엽니다.
손재주가 없어도, 그래서 허술한 듯 보이지만 그럴수록 손맛이 남아 더 멋진 그릇으로
탄생하는 재미, 이거이거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전 수저통과 생선 접시를 만들었는데요,
이번에 가서 그 아이들을 데려와야겠어요.
흙지기 신경우 샘이 적절한 온도 속에 적당한 습기를 머금고 잘 마른 그 아이들에게 예쁘게 유약을 발라,
멋지게 구워주셨을 걸 생각하니... 그 아이들이 어떻게 변신해 있을지...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요.
비록 영화 <사랑과 영혼>의 낭만적 포즈로 만든 건 아니지만(ㅋㅋ)
그 아이들을 볼 때마다 흐뭇한 기분에 휩싸일 것 같네요.
방학인만큼 아이들과 함께 도예 체험하러 오세요.
손으로 주물딱 조물딱~ 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를 겁니다.
※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까지 광교산 흙지기로 바로 오세요.
※ 재료비 만 원이 있습니다. 머그컵, 수저통, 접시 등 원하는 작품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 조원1동 누구나학습마을과 함께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