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직장을 다니시면서 감사일기의 필요성은 늘 알지만
선뜻 어떻게 써야 할 지 막막하셨던 송경남 님.(오늘 누구나학교 처음 오셨답니다^^)
지난 주에 처음 누구나학교를 접하고 누구나학교의 매력에 빠져
회사일도 늦추고 뛰어오신 유일한 청일점!!^^ 김oo 님..(^^)
11월에 누구나학교를 알아 요즘 누구나학교에 푹 빠져 얼굴 자주 비춰주시는 전oo 님,
늘 나를 낮추고 억울한 일에도 말하지 못헸던 자신을 북돋아주고 싶어 올해는 감사일기를 쓰리라~ 다짐하셨다고..
말 못할 어려움에 눈물부터 보이시는 김oo 님..
그래도 그 말 속에 감사의 요소가 숨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찔끔찔끔 감사일기를 써보지만 오래가지 못해서 누구나학교를 통해 꾸준히
감사일기를 함께 쓰고 함께 성장하고픈 오oo 님...
그리고 미소가 예쁜 다재다능한 오늘의 강사님, 권성현 님..
아날로그 공책에든, 블로그에든, 카페에든.. 올 한해 꾸준히 감사일기를 쓰고
다시 내년 만나기로, 했지요.
감사일기 어떻게 쓰나구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칭감용다감확.
그러니까 칭찬/감사/용서/다행/감동(감사)/확언의 말들을 쓰는 거지요.
바쁘고 경쟁적인 현대 사회를 살면서, 우린 감사의 작은 부분들을 잊고 사는 거 같아요.
오랫동안 감사일기를 써온 성현 님의 감사일기를 보니
"이렇게 멋진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을 살아서 행복합니다."
"이 세상에 내가 아직 못 본 재미난 영화가 많아서 행복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보면되니까..."
"내 지갑에 12만 9천원이 들어 있어서 행복합니다."
....
정말 아주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고, 행복하고, 또 확언을 하고, 나를(남을) 용서하더라구요.
네... 감사일기는 이렇게 자신을 긍정하게 되는 첫 시작인 거 같아요.
함께 감사일기를 쓰고, 그래서 1년 후 만날 우리들...
함께 저녁을 먹으며(점심을 쏘신 김oo 님, 감사해요!!)^^ 우리의 행복도 조금 더 자라난 것 같습니다.
옛골 칼국수집에서~~!!! 우리, 내년에 또 만나요~~.
이런 모임을 갖게 되어 감사! 와와~~ 오늘 감사일기 꼭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