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에 걸쳐 진행되는 리더십 프로젝트...
모인 면면을 보니 유치원 원장, 리더십 강사, 회사 팀장 등... 조직에서 이런저런 직함으로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네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리더십에 관해 고민하고 또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리더십이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 이라 생각한다고
강좌를 이끌어 주시는 최규선 선생님이 그러셨지요.
조직보다 중요한 건 팀원이라는 말씀도요.
상상하는 것을 현실화하는 건 결국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좋은 리더십의 요건에 관해 개인적 자질과 정신적인 면 등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서적인 성숙, 강한 의지, 독립적 성향, 빠른 판단력, 용기, 지식, 예지 능력, 회복탄력성 등등...
갖추어야 할 요건이 참 많네요.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 꼽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좋은 리더는 이러한 능력을 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겠지요.
어떻게??
실행하는 게 정답이랍니다.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이론을 공부해봐야 그건 이론일 뿐이고
현실에서 작은 모임을 하나 꾸려보거나 해서 리더십을 연습해 보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는 먼저 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점검해 보았고
또 속해 있는 우리 조직이 바라는 리더십의 욕구도 살펴 보았습니다.
그룹별로 이야기하면서, 서로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요건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지요.
마지막으로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어느 분이 말씀하셨죠?
"교육이란 지식과 지식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삶이 만나는 것이다. 오늘 그런 수업이었습니다."
네.. 맞아요.
누구나학교는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삶이 만나는 자리지요.
오늘 그런 누구나학교를 만들어 준 모든 분들... 다음 시간에도 또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