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들로 북적이는 누구나학교 202호입니다.
앤디워홀이 실크스크린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는 걸 살짝 귀농냥으로만 들은 터라,
실크스크린이 뭔지 참 궁금했지요.
사실 실크스크린은 우리 주변에 널리 퍼져 있더라구요.
액자에 인쇄된 글씨들, 나무 팻말, 명함, 메뉴판 등등..도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해서 만든 거더라구요.
자... 이론 설명이 끝나고, 우리들은 각자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 체험을 했습니다.
에코백에 근사하게 에펠탑을 찍고, 말을 찍고, 천사 날개를 찍고... 참 재미나고도 또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조카와 손 잡고 또 한번 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