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냉장고 만큼은 큰 걸 사라는 주위분들의 이야기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죠?
저도 신혼살림 장만할 때 냉장고는 정말이지 아주아주 큰 걸 샀답니다.
그런데... 냉장고 속이 자꾸 좁아지는 겁니다.
특히나 냉동고 안에는 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는
딱딱한 식재료들이 비닐봉지째 질서없이 마구 뒤섞여 있고...
대형마트에서 1+1이라 집어든 재료들은 신선도를 잃어가며 냉장고 속을 어지럽히고 있고요...
이에!!! 이 수업을 환영하며 듣게 되었답니다.
선생님이 준비해 오신 것들인데요, 종이봉투, 비닐봉투, 각종 바구니, 페트병뚜껑은
그야말로 냉장고 수납을 도와주는 고마운 물건들이지요.
비닐봉투 깔끔하게 접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싱크대 밑에 막 구겨 던져 놓은 우리집 비닐봉지들을
하나씩 꺼내 말끔히 접어야겠습니다.
전단지를 이용해 종이상자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종이상자를 이용해 과일이나 식재료들을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 오늘 배운대로만 한다면 우리 집 냉장고 속은 완전히 깔끔해지겠는걸요?^^
김연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