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학교,
소라쌤과 문학기행
양평 황순원문학관 갔다왔습니다^^
차 안에서 가는 길에,
황순원의 <소나기> 전문을 함께 낭독하면서...
낭만적인 출발을~~
문학관 안에서도 열심히 해설듣고, 공부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죠^^
황순원 선생님에 대해서도 깊은 감명 느끼고...
작은 집필실에서 평생, 묵묵히 문학만 쓰셨다고 합니다.
인터뷰나 다른 글은 전혀 쓰지 않으셨다고 함!
소나기의 일부 배경을 만들어 놓은 부분^^ 다 함께 단체컷~~
문학관 야외 원두막에서 함께 가지고 간 간식, 점심을 먹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꼬마 김밥, 맛있었죠??
정말,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 사진으로도 좋아보이네요^^
문학관 야외에는 이렇게 황순원의 문학작품으로 다양한
테마 길을 조성해 놓아서
걷기에 좋았답니다^^ 최고최고!!
소년과 소녀가 비를 피하던 수숫단에서도 함께 들어가 보고...
문학관 나와서 간 곳은 바로 인근의
'테라로사'라는 커피숖이에요.
강릉의 커피공장으로 유명한 테라로사의 분점이 양평에 있어서 찾았습니다.
커피보다 더 향긋한 우리 여자들^^
모두 제각각 다른 커피를 한 잔 시켜 놓고.
감상중~~
즐거운 문학기행!
날씨도 너무 환상이었고
남한강변을 따라 달리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그리고 벚꽃이 휘날리는 4월 말의 경치를 온 눈과 마음에 담았답니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문학기행을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