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큰 감동을 주는 그림책.
이제 그림책은 어린 아이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들도 읽는 책이라는 인식이 커져 갑니다.
이 시간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명인 존 버닝햄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존 버닝햄은 영국 태생으로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의 그림책은 쉽고 반복적인 글과 자유롭게 그려진 그림,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심오한 메시지를 통해 어른에게도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 줍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히 짚어내는 존 버닝햄의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과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